2020년 12월 27일 인쇄
2021년 1월 1일 발행
발행·편집인 / 趙楡顯
등록/1976년 1월 27일·라 2006호
2021년 1월호 통권 539호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 개인정보보호정책 ]

























공연/행사


제목 : 인어공주 The Song of Mermaid

2001

  • 2008년 02월 29일 ~ 2008년 03월 30일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아름답고 슬픈 동화 '인어공주'가 한국 창작발레로 재탄생
- 안데르센의 동화에 창작발레의 양념을 더한 한국의 '인어공주'

덴마크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대표작 '인어공주'는 아름다운 문장을 통해 지순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인어공주'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까지 큰 감동을 주는 명작으로서 세계 각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영화, 애니메이션, 연극, 발레, 뮤지컬 등으로 만들어졌다.
김선희발레단은 안데르센 동화를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에 다양한 요소를 양념으로 더해 창작발레 <인어공주>로 재탄생시켰다. 이야기 속 주인공인 인어공주와 왕자뿐 아니라 마법의 인어, 마법의 문어, 큐피트, 바다생물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을 더 등장시켜 비언어공연인 발레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내용 전개와 함께 극에 활력을 준다. 배경이 되는 바다 속과 캐릭터들을 돋보이게 할 여러 장치로 화려하고 재미있는 의상,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비한 무대, 아름답고 멋진 무용수들의 몸짓 등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의 환상의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 한국 창작발레와 러시아의 음악과 무대의 만남
- 안무 + 음악 + 무대 + 의상에서 최고의 드림팀이 만들어낸 고품격 동화발레

김선희발레단의 <인어공주>는 안무 + 음악 + 무대 + 의상 에서 최고의 드림팀이 만들어낸 고품격 동화발레다. '아테네의 밤', '인어공주', '지귀-불꽃', '춘향' 등을 통해 한국 창작발레 안무에 힘쓰며 <인어공주>로 평론가로부터 '어쩌면 우리나라 창작발레의 1호의 명예를 간직할는지 모른다'라는 평가를 받은 김선희가 <인어공주>의 레퍼토리화를 위해 안무개발에 힘쓰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 회부터 지금까지 <인어공주>의 의상을 제작해 온 송보화는 서울발레시어터, 조승미발레단, 발레블랑 등 국내유명 무용단들의 의상제작을 넘어 아시아 무대의상까지 제작하며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연주자이자 영화음악으로 러시아에서 '거수다르스트보 쁘리미에르 상'을 수상하며 영화, 발레,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작곡활동을 펼치고 있는 파블로브 드미트리가 '인어공주'만을 위해 오케스트라 음악을 작곡했다. 또한 고전발레의 메카인 러시아의 마린스키 극장과 말리극장에서 오페라를 모스코바 발레단 '지젤', 노보시비르스크 발레단 '돈키호테', '라 바야데르' 등의 무대를 디자인 한 이리나 쿠스토바가 동화적 상상력을 극대화시킬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완전히 새롭게 구성된 <인어공주>는 동화 '인어공주'를 사랑하는 가족관객과 더불어 고급스런 문화예술을 즐기고자 하는 발레관객에게도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 한국발레를 이끌 차세대 발레리나들의 한국창작발레
- 국제무대에서 기량으로 인정받은 한서혜와 이은원의 주역 무대

2001년 <인어공주> 초연 인어공주의 유난희(현, 유니버설발레단)와 왕자의 김현웅(현, 국립발레단)은 평론가와 관객으로부터 '타고난 몸매와 뛰어난 기량'을 극찬을 받으며 국내유명발레단의 주역을 예감하게 했다.
김선희발레단의 2008년 <인어공주>는 국제무대에서 그 뛰어난 기량으로 당당히 인정받은 한서혜(19)와 이은원(17), 이용정()의 주역무대이다. 더블 캐스팅으로 선정된 인어 한서혜는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2004) 실비아상, 스위스 로잔 발레콩쿠르(2005) 3위를 수상하며 외국언론으로부터 '활화산같은 당당함'이라는 극찬과 평론가 장-피에르 파스토리로부터 '재치있고 자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한 명의 인어 이은원은 러시아 바가노바 국제발레콩쿠르(2006) 엘레강스상, 상하이 국제발레콩쿠르(2007) 은상을 수상하며 국내언론으로부터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의 자질'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 월드 발레리나 강수진과 한국무용계를 이끌 영스타 공연으로 함께 무대에 섰다.
국제무대에서 그 자질과 실력을 인정받은 인어 한서혜와 이은원뿐만아니라 국내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이용정, 이영도, 윤전일의 활약도 기대된다. 안무가이자 지도자로서 주역들을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게 할 김선희의 노력이 더 해진 영 발레리나들의 주목할만한 한국창작발레 무대가 될 것이다.

* 이용정, 이영도, 윤전일 추가예정
이은원 - 바가노바 국제발레콩쿠르 엘레강스상 수상, 상하이 국제발레콩쿠르 은상 수상
한서혜 -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실비아상 수상, 로잔 발레콩쿠르 3위 수상
이용정 - 동아발레콩쿠르 금상 수상, 서울 국제무용콩쿠르 아리랑상(특별상) 수상
윤전일 - 바가노바 국제발레콩쿠르 베스트 커플상 수상, 상하이 국제발레콩쿠르 특별상 수상
이영도 - 뉴욕 국제발레콩쿠르 특별상 수상


작품내용

1막
물에 빠진 왕자를 구해준 인어공주는 멋진 왕자에게 첫사랑을 느낀다. 평화로운 바닷속에서 마법의 문어와 가재, 그리고 물고기들과 인어들은 흥겨운 브라질풍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용왕이 등장하여 자신의 위엄을 한껏 뽐낸다. 사랑에 빠진 인어는 왕자를 그리워하지만 용왕은 인간을 사랑하는 인어공주에게 불호령을 내린다. 그러나 인어공주는 결국 마법의 문어에게 목소리를 바치고 왕자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면 물거품으로 변해 목숨을 잃는 조건을 수용하며 인간이 된다.

2막
인간이 된 인어는 왕자를 만나 첫사랑을 이루려는 순간 용왕을 시기하는 사악한 마법의 문어는 마법의 인어를 만들어 육지로 보내고 마법의 인어의 술수에 속은 왕자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것이 마법의 인어라고 생각하여 마법의 인어와 사랑에 빠진다. 목소리와 함께 왕자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면 물거품으로 변해 목숨을 잃게 되는 인어공주에게 죽음이 다가오고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왕자가 찾아오지만 인어공주는 물거품으로 변하며 아름답고 순수한 인어공주의 사랑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 <인어공주> 초연 평론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춤 <몸>2002년 1월 / 이상일
지난 6월 선보인 <인어의 노래>를 본격적으로 작품화한 김선희의 <인어공주>(2001 김선희 창작발레공연, 12월 12일, 토월극장)는 어떤 의미에서 우리나라 안무가에 의한 창작발레 1호의 명예를 간직할는지 모른다. 고전발레의 저명한 버전에 따라 재공연 형식으로 안무해내는 방법에 익숙하다 보니까 <인어공주>도 당연히 선행버전이 있으리라 믿었던 나의 착각은 안무가에 대한 큰 실례가 되었다. 창작발레 <인어공주>의 수준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자는 것이 아니고 동화 <인어공주> 이야기를 이만큼 발레 무용화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움이다. 인어전설의 설화적 담론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따라서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2막의 이야기 구성도 발레작품으로 드라마를 간직하고 있다. 현실과 용궁, 바다 생물들의 디베르티스티망 구성, 공주와 왕자로 꾸며진 선남선녀의 사랑, 마법의 문어(김치훈)와 인어(김현주) 역할이 엮어내는 극적 형상력 등은 출연진의 연령이 어리다는 것을 감안하면 좋은 문화예술품의 수출 성장주를 예견케 한다. 한국이 버전으로 구성된 그 내용은 계속 다듬어지면서 극적 예술적 공명도를 높일만하다.


김선희발레단 소개

안무가 김선희
교수, 안무가 그리고 무용수로 김선희는 9살에 광주의 엄영자로부터 발레를 사사해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하고 이후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에서 국내 러시아 무용유학 1호로서 교사자격증을 취득했고 그 이전 3년간 뉴욕 대학 대학원 졸업(1981년~1984) 및 뉴욕 콜로퀴움 무용단에서 미국 발레를 경험했다. 벨기에 콘서바토리에서 발레를 가르치기도 한 김선희 교수는 발레의 본고장인 러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국 등 세계적인 발레 경험을 갖고 한국 발레 기량의 극적 수준 향상을 주도한 숨어있는 주역으로서 이야기되고 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김선희 교수는 러시아 바가노바 메소드를 국내 예고에 소개하고 러시아에서 직접 강사를 초빙하여 어린 발레 유망주들에게 세계 최고 기량의 러시아 발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발레 유망주들의 기본 테크닉의 향상을 이끌었다. 또한 국내 발레의 폭발적인 관객증가를 이끌었던 주역인 김지영을 러시아 바가노바로 유학시켰으며 볼쇼이 발레단과 쌍벽을 이루는 현 마린스키 극장(구 키로프 발레)의 유일한 한국 무용수인 류지연 역시 바가노바 아카데미로 유학을 보내는 등 국내 무용수들의 러시아 유학의 길을 터 주었다. 자신 스스로가 국내 최초로 러시아 무용유학의 길을 개척하여 러시아 발레의 수준 높은 기량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 무용수들의 러시아 발레 유학의 길을 만들며 러시아 발레 메소드를 국내에 소개한 김선희 교수는 국내 발레 기량의 극적 수준향상을 이끈 숨은 주역이다.
유학 전 각종 콩쿠르를 휩쓸며 '콩쿠르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선희교수는 로잔콩쿠르 그랑프리로 화제를 모았던 박세은을 비롯, 국립발레단의 김현웅, 노보현 유니버설 발레단의 유난희 그리고 잭슨콩쿠르,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