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구본숙 具本淑 |
 |
 |
|
 |
 |
|
|
| 출생
: |
1946년생 |
| 학력
: |
이화여대 무용과 및 경희대 대학원 졸업, 한양대 이학박사 취득, 프랑스(Dora feilance, Ligness at Espace Ecole de Danse)와 미국 등에서 현대무용 수학(1981-1982)
|
| 경력
: |
대구시립무용단 단장 및 예술감독(1988-2000), 물아현대무용단 예술감독, 현 영남대 생활과학대 교수
수상 : 한국무용총연합회 주최 작품상(1970), 제10회 코파나스상(1993), 이화여대 창립50주년 공로상(1995), 제4회 「대구무용제」 대상(1995), 제16회 대구광역시 문화상(1996), 제5회 이사도라 무용예술상(1999) |
|
작품활동 |
 |
안무작
『황폐』(1970) 『빛의 탐구』(1975) 『유랑의 무리』(1975) 『動』(1975) 『가을의 여인』(1975), 『생(生)·사(死)』(1975) 『선과 육 그리고 또한…』(1975) 『무문(無門) Ⅰ·Ⅱ·Ⅲ·Ⅳ』(1976, 제1회 개인공연) 『달빛』(1976) 『꿈의 변주』(1976) 『맥』(1976) 『기다림과 만남 Ⅰ·Ⅱ·Ⅲ』(1977) 『호접몽』(1977) 『신들의 결혼』(1978) 『다시 그 날을』(1979) 『現의 탈』(1979) 『이태백 詩에 의한 풍경』(1982) 『ZENANA』(1982) 『먼 길을 가야만 하나』(1983) 『도시의 이어도를 위하여』(1983) 『神市의 아침』(1984) 『영목』(1984) 『돌아와 보는 방』(1985) 『우리의 낯선 사람들』(1985) 『두 겹의 춤』(1986) 『들린 춤』(1987) 『부신 내던짐』(1988) 『움직임의 변조』(1988) 『잃어버린 여정』(1988) 『붕붕거리는 풍경』(1989) 『하나』(1990) 『긴 여행』(1990) 『어느 모습의 대화』(1990) 『움직이는 전람회』(1991) 『벽소동』(1991) 『나는 그 사람의 흔적으로 떠돌았다』(1991) 『춤의 찬가』(1992) 『크라이(울음)』(1992) 『1992·오늘』(1992) 『그를 기다리며』(1992) 『라 트라비아타』(1992) 『벽소동Ⅱ』(1992) 『하얀 소리』(1993) 『전설 속에서』(1993) 『왈츠 합창 중에서』(1993) 『춘향전』(1993) 『세 개의 전화부스』(1993) 『세계로 뻗어가는 섬유도시』(1993) 『어둠의 소리』(1993) 『추억의 엑스포』(1994) 『대구·대구』(1994) 『강물은 엎드려 흐르고』(1994) 『모과 머리』(1994) 『세상은 모두 모자이크』(1994) 『겨울』(1994) 『아름다운 꿈 그 진밭골』(1995) 『그의 집은 둥글다』(1995) 『칭칭 제멋대로』(1995) 『별보기』(1995) 『2100년 오딧세이』(1995) 『디플레더마우스(박쥐)』(1995) 『터 닦음』(1996) 『언제나 미묘한 것』(1996) 『어느 비오는 날의 몽상』(1996) 『와서 흙과 몸을 섞으라』(1996) 『황소 울음Ⅰ』(1996) 『황소 울음Ⅱ』(1997) 『연어에 관한 보고서』(1997) 『나비카페』(1997) 「가스펠」(1997, 뮤지컬) 『개천무』(1997) 『시간여행』(1997) 『황소 울음Ⅲ』(1998) 『뱃노래, 가자! 경주로』(1998) 『대구의 향』(1998) 『자라의 행방』(1998) 『가슴으로 말하는 여인들』(1999) 『Life Story』(1999) 『아름다운 행위』(1999) 『꿈그리기』(1999) 『대구의 미래상을 펼친다』(1999) 『사모곡』(2000) 『내 마음의 풍란』(2000) 『마스크 댄스』(2000) 『달구벌 에비타』(2000) 「아이다」(2000, 오페라) 『꽃불』(2001) 『큰 달걀 작은 달걀』(2002) 『닭은 꼬끼오』(2003) 외 다수
|
안무가 구본숙은 춤작가로서 대구지역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평론가 강이문은 논하기 시작한다. 구본숙이 상임안무를 맡았던 시기의 대구시립무용단의 변모에서도 느낄 수가 있다. 그 시기의 대구지역의 춤문화의 활성화에 주역을 담당했으며, 지방의 춤문화를 끌어올리는데 있어서도 한 몫을 했다. 그녀는 대구에서 다양한 시도 및 춤문화의 선구자적 시각과 역할을 보여주었으며, 이른바 포스트모던이라고 불리우는 탈(脫) 중심적·탈 극장적 행위를 추구했으며, 대중의 문화 향수권을 넓혀주는 시대적 요구를 수렴하는 작업도 했다. 예로서 그녀는 1991년 10월 10일 「움직이는 전람회」라는 타이틀의 기획공연은 자연공간을 그대로 살려 프로세니움 아치 간이무대를 대구 두류공원 주차장에 설치, 공간의 입지조건과 춤의 자연스런 관객의 교감이 아닌, 인위적 간이무대에 극장행위를 그대로 옮겨놓은 형태의 공연을 갖기도 했다.
그녀의 공연은 언제나 터질 듯한 패기가 넘쳐 흐름을 볼 수 있다. 그것은 거개 유형적인 수법과 한정된 작품 소재의 테두리 안에서 밤알 굴리듯 서로가 북새통을 펼치는 웅성스러움과는 달리 어떠한 후광도 배제한 스스로의 형상세계를 탐색하고 열어가고 있다. 거기에는 남다른 아집이 있고, 진한 신념이 있고, 자기 예술에 대한 자존과 긍지가 있다. 그는 과욕을 억제한 자연스러운 사념 속에 노래가 고인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우선 그는 스스로를 차분히 응시하는 안목이 있고 또 그것을 나름대로의 방법론으로 형상화하는 특성을 지녔다.
특히 그녀의 작품은 인위성과 자연성의 상상력에 의한 조화라는 실험성이 두드러진다. 요는 제약된 삶을 긍정하면서 자유로운 영혼의 깊이로 초극하려는 창조정신의 부각이다. 또한 전체적인 그녀의 작품에서 방법론상의 특성은 단적으로 오브제에 의한 특이한 공간 설정과 조소적 움직임과 시적 구성이며, 그 속에서 정신적 여백의 미를 추구하는 자세이다.
대개의 현대무용이 자신과 현실과의 일체화를 기하려는 내적 생명의 천착 결과를 이지적 형식으로만 폭발시키려는 수법들에서 왕왕 생경함이 신비성을 교살시키는 것과는 달리 안으로 차분히 정신적 여백의 미를 살리는 이른바 인위성과 자연성이 창조적 융합으로 괴성이나, 고함소리가 아닌 시정이 담긴 영롱한 노래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이 역력하다고 이상 강이문은 말한다.
한편, 2002년에 선보인 작품 『큰 달걀 작은 달걀』은 지난 70, 80년대의 암울한 사회적 상황을 배경으로 현대인의 생활과 고뇌 그리고 사회상을 리얼리즘적 수법으로 풀어내었다. 더구나 억압받은 현실을 극복하고 자신의 정체성과 행복을 찾아가는 외침을 춤사위로 풀어내고자 한 작품이라고 한다. 각별히 기발하거나 유닉한 착상이나 주제는 아니지만 춤 전개와 짜임새는 적절하고 튼튼하다고 평론가 정순영은 평한다.
2003년 공연된 『닭은 꼬끼오』는 『큰 달걀 작은 달걀』의 연작이라고 할만큼 비슷하다고 평론가 김경애는 말한다. 안무자는 안무노트에서 어둠과 밝음의 경계에서 우는 닭울음의 상징성을 오브제로 채택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닭장 속의 닭들은 인간세상의 한 모습이며 억압된 사회구조 속의 여성들의 모습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여성의 문제의식을 현대춤이라는 그릇에 담은 것이다. 『큰 달걀 작은 달걀』과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안무자가 닭이나 알을 가지고 풍자해보고자 하는 관점, 그리고 그것을 풀어나가는 방법이 같기 때문이라고 김경애는 지적한다.
|
|
 |
 |
|
 |
 |
 |
 |
 |
 |
 |
 |
 |
 |
 |
목록으로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