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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영 宋知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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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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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
|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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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및 동 대학원 졸업 |
|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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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김영희무트댄스 대표 및 선화예고 강사, 리틀엔젤스 예술단 교사 |
|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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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 선정(2000, 『얼음』),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 우수 안무자 선정(2001,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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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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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모르는 사이에』(1995, 김영희 안무) 『빛의 하루』(1995) 『아무도Ⅱ』(1996, 김영희 안무) 『나의 대답』(1997, 김영희 안무) 『그들은 그렇게 어디로 가는가』(1997, 김영희 안무) 『은빛』(1998) 『아무도 Ⅲ』(1998, 김영희 안무) 『어디만치 왔니』(1998, 김영희 안무) 『몽』(1998, 김영희 안무) 『모르는 사이에』(2000, 김영희 안무) 『아리랑』(2000, 김영희 안무) 『아베마리아』(2000, 김영희 안무) 외
안무작
『Between』(1997) 『Moon』(1999) 『Moon II』(1999), 『얼음』(2000), 『하늘』(2001) 외 |
송지영은 김영희 무트댄스 그룹을 이끌고 있는 춤꾼들 중 하나이다. 특히 그는 은혜진과 짝을 이뤄 몇번 2인무를 구성해보거나 또 그 속에서 같이 춤을 추었다. 은혜진이 건강하게 다소 길며 꺽어지는 체선을 갖고 있는 반면, 송지영의 춤은 탄력성과 응축성을 가지며 둥글게 감겨 든다. 따라서 그 둘은 음과 양처럼, 짝을 이뤄 곧잘 대무(對舞)를 추거나 힘의 양축이 되면서 군무를 이끌고 간다.
그의 작품 중 인상적인 독무 『Moon』을 보면서 두 번 놀랐다. 그 한 번의 놀라움은 그녀의 춤에서 한국무용·현대무용(그녀가 작품 속에서 검은 구두를 신고, 일상복을 입은 채 보행하듯 자연스런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므로, 이 경우 ‘후기현대무용’)의 구별이 없어진 것에 대한 것이었고, 이어 그 다음의 놀라움은 그녀의 춤이 무트 특유의 춤의 악센트는 유지하면서, 그러나 그녀의 동료들이 그간 즐겨 써왔던 어떤 트레이드마크화된 표현적 춤의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었던 것에 대한 것이었다. 그 작품 속에서 송지영은 밝게 빛나는 표정과 탄력있는 신체와 움직임으로, 자연과 동화되어 가고 싶은 충동감을 두려움과 천진성, 그리고 유희감각을 섞어가면서 인상깊게 표현했다. 그때 내게 그런 송지영의 모습은 마치 한 사람 ‘달의 아이’인 듯하게 신비스럽게 다가왔고, 또 짜릿한 전류가 흐르듯 그 춤은 내게 특유하게 감촉되었다. 이제 송지영은 달에 근접하면서 그 흡인력에 놀라기만 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음영을 감지하고 또 그 사이를 가로지르고 싶다는 보행적 욕구를 갖기 시작한 것 같다. - 김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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