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작
『과대망상』(1997) 『찬란한 나날들』(1997) 『생명의 고동』(1997) 『카니발』(1999) 『2001』(1999) 『카오스』(1999) 『The Big Brother』(1999) 『NEXT』(2000) 『Human Click』(2000) 『Zero』(2001) 『아미추』(2001) 『사하라시스』(2003) 외
『사하라시스』는 ‘타는 듯한 붉은 열정의 비상’이라 칭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색채감과 운동을 지닌 작품으로 안무자 우현영은 춤 포즈의 집중성과 함께 상체 움직임의 격렬하며 자유자재한 움직임을 활용, 재즈춤으로 변형된 포킨 안무의 『불새』를 보는 듯했다. 더불어 우현영의 안무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디테일한 춤의 뉘앙스가 아니라, 강한 호흡의 뒷받침을 받는 에너지와 거침없는 선(線)의 속도감, 깊은 호흡과 함께 하는 상체 움직임의 활력성이란 것이 다시 한번 분명해졌다.
- 김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