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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미 尹秀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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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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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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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무용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일본 하나야기류 및 후지마류 춤 연수(1993) |
| 경력
: |
현 창무회 수석단원, 대전예고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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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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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떠나가는 배』(1988, 김매자 안무) 『회색으로 온 봄』 (1991, 이미영 안무) 『스러져라 스러지지 않을 내 삶의 터전이여』(1992, 이미아 안무) 『속도의 꽃』(1997, 야마다 세츠꼬 안무) 『나, 지금, 여기』(1997, 김지영 안무) 『다갈라』(1998, 최지연 안무) 『몽연』(1999, 최지연 안무) 『땀흘리는 돌』(1999, 김선미 안무) 『에헴, Always』(1999, 김지영 안무) 『하늘의 눈』(1999, 김매자 안무) 『그늘집』(2000, 김은희 안무) 『춤본』(2000, 김매자 안무) 『아우라지』(2000, 김선미 안무) 『심청』(2001, 김매자 안무) 『유리조각』(2001, 최지연·김지영 공동안무) 외
안무작
『雅歌(아가)』(1998) 『굳은 살』(1998) 『이끼』(1999) 『歸巢(귀소)』(2001) 『무인구(無人區)』(2004) 외 |
저술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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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오키나와 이자이호오의 무무(巫舞)에 관한 연구」(이화여대 대학원 석사논문) |
윤수미의 『굳은 살』은 윤수미가 속한 창무회 특유의 응축되고 정렬되며 때론 빠른 몸의 움직임과 비스듬히 세워진 직사각형 형태의 구조물이 어떤 강한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묘한 춤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 작품이었다. 여기서 그 대조, 혹은 대립감은 직사각형의 구조물이 갖는 어떤 미니멀적 침묵성과 윤수미의 춤의 생동하는 동성(動性)의 부딪침에서 오는 것이었다 할 수 있다.
자신의 몸 뒤쪽으로 짙은 검은 그림자를 던지고 있었던 직사각형의 구조물은 하나의 근엄한 가면이거나 혹은 어떤 굳음(죽음)의 물상(物象)이라 할 것 같으면, 그 앞에서 바닥을 긁듯 낮게 맴돌고, 뒹굴고, 흰 가루를 뒤집어 쓰면서 자신의 신체로부터 발산되는 생동하는 에너지를 뿌리고 있었던 윤수미의 신체는 그 근엄함, 굳음에 ‘저항하는’ 생존적 의지의 기운(氣) 그 자체였던 것이다.
비교적 시원스런 지체와 함께 속도감을 갖춘 윤수미의 춤은 어떤 측면 자신의 선배이기도 한 김선미가 보여주었던 응집력과 순발력을 모두 갖고 있기도 했다. - 김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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