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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미 李明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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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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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무용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
|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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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40호『학연화대무』 이수자,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개, 폐회식 안무(2002).우바이무용단 예술감독, 현 부산 혜화여고 교사 |
|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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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무용제」 대상 (1999, 『카르마』), 제8회 「전국무용제」 문화관광부 장관상(1999),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우수레퍼토리 선정(2001, 『카르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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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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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작
『꿈틀거리는 뫼』(1990) 『생명의 춤』(1992) 『향토길』(1993) 『땅으로…, 소리로…』(1994) 『만트라』(1996) 『영혼이 새처럼 날아가 버리다』(1997) 『하늘가는 길』(1997) 『느낌, 극락같은』 『풍장』(1998) 『카르마』(1999) 『2001, 카르마』(2001) 『옴마니 반 메흠-땅의 소리』 외 |
지신의 전통무와 함께 이색적인 퍼포먼스적 시도를 한 부산의 창작춤꾼 이명미의 『옴마니 반 메흠-땅의 소리』는 짧게나마 기록해둘만하다. 전통춤인 『태평무』(한영숙 류), 『진주검무』 『살풀이』 등을 춤에 있어 정지된 검은 그림자처럼 너무나 단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녀가 어떻게 자신의 몸과 진흙이 함께 뒤범벅이 되어 주체/객체의 구별이 없는 세계 속에서 숨을 쉬며, 자신의 체중으로 몸의 무게를 내려누르고, 질퍽한 끈적임 속에서 움직여 마침내 어떤 형상을 그릴 수 있었을까? 그때, 진흙범벅의 그녀의 몸은 무엇을 꿈꾸었을까?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보면서 그녀의 몸은 진흙 퍼포먼스를 통해 공연의 끝에 마침내 하나의 우직한 소가 되었다. 두뇌보다 신체로, 그 느린 은근한 움직임으로, 세상의 더러움과 힘겨움을 다 이동시켜 가는 듯한 움직임의 지속성으로, -변하지 않고 위대한 것은 그처럼 ‘지속적’으로 움직인다. 풀벌레와 새와 인간의 신체만 가쁜 숨을 내쉴 뿐. 그녀가 보인 전통춤도 퍼포먼스도 그 느린 지속성의 추구에 있어서는 모두 닮았다. 어떻게 호흡을 더 길게 할 수 있을까-이것이 이명미 선무(禪舞)의 궁극적 지향점이리라. -김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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