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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李銀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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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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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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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여대 체육교육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뉴욕 마사 그레이엄 댄스스쿨 수료(1987), 뉴욕 페리댄스 센터 연수(1996). 뉴욕 브로드웨이 댄스 센터 및 뉴욕 댄스 스페이스 센터 연수 |
|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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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명대, 숙명여대 무용학과 강사 |
|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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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가 뽑은 제6회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 선정(2003, 『로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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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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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작
『THE PILLOW BOOK』(1997) , 『도도새의 망각』(1999) 『THE UNKNOWN, THE PLASTIC』(1999) 『로테』(2003) 『SHOES』(2004) 외 |
저술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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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노인들을 위한 무용요법에 관한 이론적 고찰」(1995, 상명대 석사학위논문) |
무용가 이은희는 1997년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첫 개인공연을 갖는다. 상명여대와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미국에서의 춤수업을 거쳐 귀국해 국내무대에 데뷔한 것이다. 여기서 『The Pillow Book』을 올렸다.
어느 평론가는 이를 「일기장」이라고 번역했다. 이것은 6인무로 된 ‘시간의 풍경들’이었다. 김영태 선생은 이렇게 그 장면을 기록했다. “젊었던 시절의 오만함, 또다른 살아있음의 소중한 기록들이 단편적인 춤으로 연계되어 있다. 그 단편적인 춤들은 이은희와 이광석의 듀엣, 서창원의 설치미술, 이미현의 의상이 세련된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라벨곡을 제외한 부분 송병준이 첫 춤작곡을 했고 가리온무용단의 민정희, 그밖에 김봉수, 이진우, 이수진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에서 이은희는 가녀린 몸인데 예상밖으로 무브먼트에서 감성이 엿보였다. 춤의 기초가 탄탄하다는 것도 입증되었다. 이광석과의 듀엣에서 「일기장」의 한 페이지 자신의 오만함을 누그러뜨리는 솔로...”
20대의 자화상을 단편적인 삽화로 그린 첫 공연 이후 99년 5월 두 번째 개인공연을 갖는다. 『미공개』와 『플라스틱』 두 작품. 여기서도 이은희는 이광석과 호흡을 맞춘다. 안무가의 작품 기조는 냉소적인 기류. 이광석과 화가와 모델로 등장한 『미공개』에서 이 둘이 만들어내는 이인무의 갈등은 특히 질기고 냉소적인 이은희의 이미지를 담아낸다.
평소 연약해보이는 그녀의 이미지 깊이 숨어있는 광기를 확인한다. 『플라스틱』 4인무는 그러한 이은희의 내면을 확대시킨, 즉 냉소적으로 사물 혹은 상황을 관찰한 집결체였다. 류석훈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인간의 의사소통의 단절, 그 비정한 관계를 문명이기를 등장시키며 확장한다.
그후 이은희는 『도도새의 망각』으로 시선을 끈다. 날개가 퇴화되어버린 도도새라는 전설적인 이미지를 오늘의 현대인에게 대입시킨다. 날지 못하는 새의 포기할 수 없는 꿈, 그 꿈의 현실을 그린다. 현실에 대한 소외감은 실제 사회적으로 성공을 한 사람이건 아니건 무게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느끼는 사항이다. 따라서 이 『도도새의 망각』은 쉽게 다가가 감동을 줄 수 있는, 안무자의 대표작이 되고 있다.
이은희는 우리 무용계의 대표적인 남성무용수들과 작업을 해왔다. 그들의 단단한 기량과 파워, 거기에 섬세한 이미지의 자신을 세우면서 그 세대가 지닌 현실적인 문제들을 추적해왔다. 자신이 깊이 느낀 내면에 고여있는 그 무엇을 솔직하게 들어올려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정감있게 표현한다. 출렁이는 젊음의 그 흥분, 그것을 누르고 이성으로 세련화시킨다. 『로테』(2004)는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소재로 한다. ‘로테’라는 여주인공의 이름을 작품 제목으로 가지고 왔다. 문학작품의 단순 해설이 아닌 자신의 개성있는 춤언어로의 무대화에 기대한다. - 김경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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