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7일 인쇄
2021년 1월 1일 발행
발행·편집인 / 趙楡顯
등록/1976년 1월 27일·라 2006호
2021년 1월호 통권 539호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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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 金淑子
경력 : 대전국악원 설립, 한국무속예술보존회 회장 역임, 서울예술전문대 출강(1987- 1991)


김숙자는 당시 수원 권번 선생이며 아버지 친구였던 조지영씨에게서 판소리 다섯 바탕과 잡가 전체를 제대로 이수, 연마해 창제(唱制)를 잇고 있다. 그의 조부 김석창은 판소리 경제(京制) 명창이었고, 아버지 김덕원도 무속계에서 알아주는 전통 세습무가이다. 어머니 역시 어정(굿)판을 바라지한 세습무였고, 경기무악 장단의 일인자인 정일동은 외사촌 오빠가 된다.
김숙자의 무속춤 『도살풀이』는 「부정놀이」, 「제석」, 「터벌림」, 「진쇠」, 「께끔」, 「올림채」, 「쌍군웅」으로 이어지는 경기도당굿을 마무리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하지만, 한국 전통춤의 원형을 이룬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
그녀의 『도살풀이』는 아직 무형문화재조차 지정되지 않아 보호받지 못하고 있지만 그녀의 후계자들은 다음과 같다. 유홍란, 김란, 양길순, 장두이, 최영순, 이정희, 강남기 이양지, 염은아, 임수정, 노성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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