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7일 인쇄
2021년 1월 1일 발행
발행·편집인 / 趙楡顯
등록/1976년 1월 27일·라 2006호
2021년 1월호 통권 539호 |2026년 10월 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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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희 姜美姬
출생 : 964년 경남 통영
학력 : 경성대 무용학과 졸업, 엄옥자 교수 사사(1974 -1978)
경력 : 주 - ㅁ 현대무용단 창단멤버 및 무용단 3대 회장 역임(1994- 1996), 칸 댄스컴퍼니 창단(2000), 미야(美野)아트댄스컴퍼니 창단(2002-)
수상 : 부산 KBS 무용콩쿠르 현대무용 부문 입상(1986)


작품활동
출연작
『봄의 제전』(다나까 민 안무) 『오래된 푸른 땅』(다나까 민 안무) 『풍선심장』(남정호 안무) 『풀의 배』(다나까 민 안무) 외
안무작
『원의 꼬리』 『초상』 『몽』(1988) 『0지대』 『표류』 『방』 『Tree』 『물과 꿈』 『이미지- 일기』 『이미지- 돌과의 만남』 『황무지』 『이미지- 등과 등대』 『이미지- 강물 속의 나』 『이미지- 촛불과 숯』 『이미지- 향수』 『추』 『이미지- 연못 속의 나』 『조각 속의 나』 『창』 『사계- 겨울』 『하늘과 땅』 『그림 속의 하루』 『나의 노래』 『물(物)의 시간』 『춤의 변주곡 OP. 1』 『환영의 성(成)』 『전설』 『물(物) 긷는 아이들』 『정령들의 향연』 『이미지- 난과 여인』 『푸른 휘파람』 『시와 나』 『인형의 집』 『끊임없는 느낌』(2000) 『미·야(美·野)』(2002) 외
몸을 매개로 하는 무용예술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관조적인 아름다움. 강미희의 솔로 퍼포먼스 『미·야(美·野)』는 근래 보기 드문 잔잔한 환타지가 있는 무대였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이 작품은 어떤 메시지를 강조하지 않는다. 관객들은 그저 편안하게 한 무용수의 움직임만 쫓아가면 된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마음을 비운 한 무용수의 진솔한 움직임이 시종 시선을 잡아끈다. 그의 움직임이 지나가는 무대는 자연의 숨결이 느껴지고 원초적인 인간의 감성도 체득된다. 테크놀로지의 접목을 내세운 비디오 영상과 과도한 무대장치, 분명한 컨셉도 없는 작품들이 남발되는 우리 무용계에 이 작품은 느림의 미학을 음미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경험을 제공한다. -장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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