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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金鍾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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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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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전남 광양 |
|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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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및 부산대 대학원 졸업 |
|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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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무용단 단원(1998-2001) 및 춤패배김새, 부산시립무용단 단원. 현 김종덕창작품집단 ‘木‘ 창단 및 대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
|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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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진흥원 장학생 선정(1991- 1993), 제11회 KBS 무용콩쿠르 창작부문 입상(1993). 문예진흥원 문예진흥기금사업 신진예술가 선정(2001), 문예진흥원 문예진흥기금사업 우수레퍼토리공연 선정 및 문예진흥원 문예진흥기금사업 산업도시 문화향수층을 위한 순회공연 선정(2002). 제13회 「경북무용제」 대상 및 연기상(2002), 제6회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 선정(2003, 『아우라지 강은 두 갈래로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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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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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일어남 사라짐』(이영희 안무) 『태초의 공간에서』(최은희 안무) 『나눔의 춤』(이노연 안무) 『떠도는 혼』(1997, 배정혜 안무) 물이듯이 불이듯이(김현자 안무)『저·그 물속의 불을 보다』(2002, 김현자 안무) 외 다수
안무작
『겨울의 황혼』(1995) 『2198』(1995) 『회향』(1996) 『고요의 바다 Ⅰ』(1996) 『열림굿』(1996) 『고요의 바다-곳』(1997) 『면죄부』(1997) 『아낌없이 주는 나무』(1998) 『눈 먼 새의 노래』(1999) 『새』(1999) 『흔적』(1999) 『묘비명』(1999) 『무명저고리』(2000) 『그리움의 가속도』(2001) 『섬』(2001) 『木』(2001) 『아우라지 강은 두 갈래로 흐른다』(2003) 외 |
30대 중반에 이른 김종덕의 춤활동은 몇 가지 면에서 특이한 편이다. 우선 부산출신에 국문학과 전공, 10여년 남짓한 춤 입문과 활동, 서울시립무용단을 경유 이영희, 최은희, 김현자, 배정혜 등 한국춤에서 일가를 이룬 무용가를 스승으로 두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거기에 그는 민족, 현실문제에 입각한 꾸준한 창작작업으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바 있다. 늦깍이 무용가 김종덕은 그 누구보다 분주하며 성실하게 자신의 예술세계를 일궈나가고 있는 듯하다. 김종덕은 서울시립무용단 시절 이미 『눈 먼 새의 노래』 『무명저고리』 『묘비명』 등을 안무하여 짧은 춤입문 경력에 비하면 다작을 했다.
그는 이런 과정에서 완만하지만 독특한 자기세계를 구축해왔다. 그는 비교적 안정된 직장으로 인식되는 서울시무용단을 사직하고 거친 춤사회 현실속으로 당당히 뛰어들었다. 직업무용단 생활이라는 것이 안정된 직장으로서의 의미는 있지만, 자기자신을 파괴하고 혁신하며, 보다 개성있는 창조체로 승화하는 데에는 여러모로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온실속의 화초’를 마다하고 홀로서기를 자처한 김종덕이 춤사회 현실속에서 창작안무가로서 얼마만큼 버텨낼 수 있을지, 버텨낼 단단한 내성이 준비되어 있는지에 대한 우려는 후에 그가 보여준 작품으로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평론가 성기숙은 평한다.
한편, 평론가 김채현은 그에 대해 무대 바깥에서도 그의 몸은 춤을 연상케 한다고 말한다. 춤 문외한도 첫눈에 무대 위 저 춤꾼이 누군가고 묻게 마련이다. 나긋나긋한 몸체로 빚는 슬림 라인은 매번 그 몸의 주체 김종덕을 주시하게 한다. 그 자신의 정돈된 기질을 타고 연성의 춤이 흐른다. 그가 우리에게 내보이는 미감은 편하고 우미하다.
김종덕이 이끄는 창작 춤집단 ‘목’(木)의 안무는 장르를 초월한다. 한 작품에 고전무용과 발레가 섞이고 현대무용도 함께 선보인다. 무대위의 무용가들은 작품의 초점을 향해 함께 가는 듯 하다가도 다시 한 사람씩 무대를 가로지르며 각기 다른 장르의 무용을 대담한 몸짓으로 보여준다. 그는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춤의 특성을 간파하고, ‘기본을 뛰어넘는 창작’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안무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모성애를 주제로, 한국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을 뒤섞은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묘비명』에서 그는 5·18 광주에서 비통하게 죽어간 망령들의 눈물을 표현하여 민족의 비극상을 보여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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